[60초 골프센스]타이틀리스트, 유튜브 ‘WE GO FARTHER’에 담긴 것은?
[60초 골프센스]타이틀리스트, 유튜브 ‘WE GO FARTHER’에 담긴 것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3.02.2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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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장기 프로젝트 유튜브에 무엇이 담겨 있을까.

타이틀리스트가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TS 시리즈(2018-19년)를 시작으로 TSi 시리즈(2020-21년), 그리고 TSR 시리즈(2022-23년)에 이르기까지 총 6년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를 연대순으로 기록한 4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WE GO FARTHER”를 자사 유투브에 공개했다.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다큐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의 새로운 드라이버가 2년 주기로 탄생하기까지 R&D를 비롯한 모든 과정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용률 1위로 부활하기까지 헌신한 타이틀리스트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난해 9월에 런칭한 타이틀리스트 TSR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 클럽 역사상 가장 빠르고 투어에서 그 퍼포먼스가 입증된 드라이버다.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투어에서 넘버원 사용률을 석권하기까지 이끈 오직 ‘스피드’만을 연구한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의 지난 6년간의 여정을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의 첫 모델이었던 TS 드라이버는 지난 2018년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주에만 17명의 투어 선수들이 TS 드라이버로 과감히 교체해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TS 드라이버는 데뷔부터 뜨거웠다.

2000년대 들어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018-2019 시즌 동안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 세대인 TSi와 이번 신제품 TSR을 출시하면서 4개 시즌(2018-2019, 2019-2020, 2020-2021, 2021-2022) 동안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드라이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4번째 에피소드에서 조던 스피스는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라면,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는 낮게 칠 수 있을 것 같고, 벙커가 있는 상황에선 벙커를 높게 넘겨 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들었다. 그리고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통해 5년 동안 갖지 못했던 10야드 이상의 비거리를 추가로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는 3개의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총 16개의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그 퍼포먼스를 스스로 입증했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US오픈 우승자(미 계약선수)는 TSi3 드라이버로 영광의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7월에 개최된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카메론 스미스가 투어 시딩(Tour Seeding) 단계에서 선보인지 3주 밖에 안된 새 드라이버 TSR 3로 우승을 거두며, 또 한번 타이틀리스트의 새로운 드라이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2022-2023 시즌에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는 맥스 호마(미국)가 TSR 드라이버로 우승, 전세계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의 30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TS, TSi, 그리고 TSR로 이어지는 타이틀리스트의 스피드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뒷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WE GO FARTHER’ 다큐 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