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노승열(32·지벤트)이 PGA 투어 & LPGA 골프웨어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한세엠케이의 의류 브랜드 PGA 투어 & LPGA 골프웨어는 30일 "노승열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노승열 선수는 지금까지 이룬 업적도 대단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성실함까지 갖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노승열은 2010년 아시안투어 상금왕,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했다. 군 제대후 PGA투어에 복귀했으나 투어카드를 손에 쥐지 못하고 예선(먼데이) 등을 통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PGA 투어 & LPGA 골프웨어는 고진영(28·솔레어), 올해 PGA투어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28·CJ대한통운) 등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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