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프로 박현경, '경기사랑의 열매' 3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KLPGA투어 프로 박현경, '경기사랑의 열매' 3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2.28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경이 팬클럽 회원들과 아너 소사이어티 &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에 경기 300번째 아너와 나눔리더스클럽에 동시에 가입했다. 

특히, 이번 동시 가입은 팬클럽인 ‘큐티풀현경’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의 경기도 최초다. 

박현경은 팬클럽 회원15명,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및 전북 익산시 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치료 및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박현경은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한다”며“나눔에 함께해준 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큐티풀현경 팬클럽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까지 최고인 박현경 프로의 뜻을 함께할 수 있어서 더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의 동시 가입식은 박현경 프로와 큐티풀현경이 경기지역 최초이다”며“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박현경 프로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원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품격있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한다.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