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미디어협회(회장 조성수)가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의정지도자상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박은희 회원이 선정됐다. 

협회는 19일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조성수 회장(골프먼스리 대표)을 비롯해 안용태 협회 고문(GMI회장), 이순숙 헤럴드골프 대표, 한국잡지협회 백동민 수석부회장, 이기화 아카데미 이기화 원장, 강영자 골프가이드 대표, 오상옥 골프저널 대표, 김명애 탑골프 대표, 김정희 우먼골프 대표, 노정화 파골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협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박은희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프로골퍼일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활동해 온 공로뿐 아니라 어려운 학생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는 등 골프와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밝혔다.  

한국골프미디어협회는 대한민국 골프전문 잡지를 30~40년 간 발행한 대표와 발행인, 골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KLPGA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기화 원장(이기화 골프아카데미)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 유망주 문서우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조성수 회장은 “2014년 12월 리츠칼튼 호텔에서 역사적인 창립식을 가진 한국골프미디어협회는 국내 골프협회 등과 연대해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제1회 의정지도자상 시상식 및 향후 많은 활동을 통해 한국골프미디어협회가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며 건전한 골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