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변신한 전인지, 17일부터 관훈동 본 화랑서 전시회
'화가'로 변신한 전인지, 17일부터 관훈동 본 화랑서 전시회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2.12.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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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시회를 갖는 전인지. 사진=LPGA SNS

'덤보' 전인지(28·KB금융그룹)이 화가로 변신한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짬을 내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본 화랑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인지가 책을 그리는 화가, 앵무새 화가로 유명한 스승 박선미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열고 화가로 정식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17일부터 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 화랑에서 연다. 전인지는 '앵무새, 덤보를 만나다 : 호기심이 작품이 될 때'라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귀가 큰 아기 코끼리 '덤보'는 전인지의 별명이자 팬클럽 이름이다.

지난해 박선미 작가를 만나 그림을 배웠던 전인지는 그동안 생각했던 여러 가지 주제를 협업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박선미 작가와 전인지. 사진LPGA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