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어뉴골프를 전개하는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바이스 골프(VICE GOLF)를 1일 국내에 론칭했다.

바이스골프는 독일 뮌휀 오리진을 기반으로 2012년 골프공으로 유럽에 론칭한 이후 2015년 미국시장에 진출해 골프공 과 골프용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 F/W 어패럴 또한 성공적으로 론칭한 글로벌 골프 브랜드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골프기어 시장 및 골프 웨어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바이스골프의 로고는 골프스윙과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골프에 대한 긍정적인 중독의 의미를 담아 '당신의 악습관도 받아들여라(EMBRACE YOUR VICE)'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마케팅하고 있다.​

2023년 봄-여름 시즌 콘셉트는 관광 테마가 뚜렷한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플로리다 스클램블(Florida Scramble)'로 생동감이 넘치는 컬러와 그래픽을 활용해 강한 여름 바이브를 표현하며, 전형적인 해변의 컬러와는 차별화되게 골프 어패럴에 접목시켰다.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쏘우그래스CC에서 영감을 받아 타이거 우즈를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미니테마라인도 구성해 옷을 입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뉴욕을 기반으로 대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업스테이트 클럽(Upstate Club)'이다. 90년대의 클래식한 스포츠, 음악 등 그 당시의 문화적 모티브를 컬러, 패턴, 그래픽을 가지고 골프 패션의 신선한 바람으로 접근했다. 골프 퍼포먼스 애티튜드를 볼드한 스포츠웨어무드로 풀어냈다.​

바이스 골프는 수입 비중을 더 늘려 제품의 다양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유명 셀렉샵 채널이나 매거진에 꾸준한 바이럴로 브랜딩을 다지고, 골프 관련 미디어 채널 노출과 지속적인 광고 송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또한 30~40대 브랜드 타겟층과 필드가 아닌 곳에서도 웨어러블 하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브랜드 컬처를 만들어 골프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