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9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 공동5위 함정우
[KPGA]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9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 공동5위 함정우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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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사진=K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원)

-11월 10일~13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7042야드)

-출전선수 63명 : 김민규 김비오 김영수 조민규 황중곤 박은신 이형준 이준석 서요섭 신상훈(상금순위 톱10) 함정우 배용준 신용구 최진호 전성현 강경남 문경준 양지호 박성국 김태훈 이태희 고군택 함정우 김한별 이원준 김준성 허인회 이상희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역대 우승자 출전 : 김비오(2021) 한승수(2020)

-불참(상금 30위내) : 장희민 옥태훈 박상현 문도엽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3년~2024년)

-특별상 △홀인원 : 2번홀,8번홀,17번홀(LG 올레드 TV 77형) 13번홀(G70 슈팅브레이크) △코스레코드 : 1000만원(62타이하)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 없음 △홀인원 : 1회 △코스레코드 : 김비오 63타(2021년 4R) △연장전 : 없음

-디펜딩챔피언 : 김비오(2021)

-2021년 대회 결과(톱10) : 1.김비오 -23(우승), 2.김주형 -17, 3.박은신 -16, T4..고군택-서요섭 -15, 6.김승혁 -13, 7.김동은 -12, T8.이근호-박상현 -11, T10.김민규-이동민 -10

-컷오프 : 없음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3라운드 이글1개 버디7개 9언더파 63타, 합계 15언더파 201타 공동5위 함정우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1개) 공동 35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19위

3R : 9언더파 63타 (버디 7개, 이글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공동 5위

 

코스레코드 경신에 1타가 모자랐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샷과 퍼트 모두 잘 됐던 하루였다. 7번홀(파5)에서 이글을 한 뒤 ‘오늘 뭐가 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웃음) 이글 상황은 티샷을 하고 핀까지 280야드 정도가 남아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위로 올라갔다. 이후 퍼트로 마무리했다.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부터 코스레코드 경신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남은 2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웃음)

 

우승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까지 순위가 상승했는데?

현재 단독 선두인 한승수 선수가 워낙 잘하고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기회는 왔다고 생각한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웃음)

 

우승을 하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도 있는데?

국내서 활동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차지하고 싶은 타이틀인 만큼 당연히 욕심이 난다. 2019년과 2021년 제네시스 포인트 3위를 했다. 현재도 제네시스 포인트 3위다. (웃음) 다른 선수들의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내 경기에만 집중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최종라운드에서는 오늘만큼 타수를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흐름은 잘 탔기 때문에 내일도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고 싶다. 23언더파는 넘겨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