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나선 박세리... 유튜브 '세리TV' 11일 채널 오픈
'캐디' 나선 박세리... 유튜브 '세리TV' 11일 채널 오픈
  • 김윤성
  • 승인 2022.1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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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제신문] 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골퍼 박세리(45)가 예능방송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오픈, 시청자들을 만난다.

2019년 박세리가 설립한 회사 바즈인터내셔널이 새롭게 투자해 만든 콘텐츠 사업 바즈 크리에이티브는 박세리 유튜브 공식 채널 ‘세리TV’를 통해 11일 공식 콘텐츠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리TV’ 첫 에피소드에서는 골프선수로 세계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가 캐디로 깜짝 변신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담았고, 매주 금요일 골프장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 내용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영웅’, ‘리치언니’ 캐릭터로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박세리는 ‘세리TV’ 채널을 통해 전국 골프장을 깜짝 방문하는 ‘캐디 세리’, 먹는 것에 진심인 절대미각 ‘박장금’, 핵심만 쏙쏙 알려주는 골프 레슨 콘텐츠 ‘쪽집게 박선생’ 등 골프, 먹방,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세대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여준 박세리의 첫 채널인 만큼 ‘세리TV’에서 공개될 그녀의 새로운 매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박세리는 “첫 개인 채널인 만큼 팬분들께서 그동안 기다리셨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와 설렘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어떤 콘텐츠로 소통하고 싶으신지 댓글로 남겨달라”고 전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