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1R, 현세린 고향 제주서 7언더파 선두 신바람
[KLPGA]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1R, 현세린 고향 제주서 7언더파 선두 신바람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0.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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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린.(사진=KLPGA)
현세린.(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10월 27일~30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1-2R=6727야드, 3-4R=6748야드)

-출전 선수 102명 : 박민지 김수지 이예원 유해란 임희정 박지영 정윤지 지한솔 홍정민 이가영(상금순위 톱10) 임진희 조아연 이소영 이소미 박현경 성유진 한진선 하민송 황정미 최예림 송가은 홍지원 장수연 김수지 유효주 김효주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이정은6(초청 1명) 이슬기2 한상희등(추천 5명)

-불참(상금 30위내) : 권서연

-역대 우승자 출전 : 김효주(2021) 박결(2018) 이정민(201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3~2024년)

-특별상 △홀인원 : 2번홀(프레드릭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 3100만원) 14번홀(뱅골프 아이언세트 1000만원) 17번홀(BMW THE5 7000만원) △코스레코드 : 포도호텔 로얄스위트룸 숙박권(2박)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홀인원 : 6회 △코스레코드 : 이정은6 63타(2017년 2R) △연장전 : 4회

-디펜딩 챔피언 : 김효주(2021)

-2021년 결과(톱10) : 1.김효주 -14(우승), 2.이소영 -13, 3.임희정 -10, T4.이소미-이승연-유해란 -9, T7.안나린-임진희-이가영 -8, 10.최예림 -7

-컷오프 : 2022년() 2021년(3오버파 147타 69명)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버디 7개, 7언더파 65타 선두 현세린 인터뷰 

-경기소감?

삼다수 대회 이후 오랜만에 제주도 대회라서 기대를 했다.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라 편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얼마나 많이 라운드를 해봤는지?

세려면 셀 수 있겠지만, 셀 수 없을 만큼 쳤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쳤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잘 된 이유?

코스 상태와 세팅이 정말 좋고, 내가 좋아하는 세팅이라 그런지 마음이 편했다. 그린도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 데 그린스피드 3.7에 본 대로 가는 그린이라 정말 좋았다. 그리고 아마추어 때 이 코스에서 좋은 기억도 있어서 좋은 성적 난 것 같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성적이 들쑥날쑥했는데? 달라진 점?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사실 전체적으로 스윙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때가 되면 잘 되겠지 하며 기다렸는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오늘 이렇게 잘 됐다. 이제 좀 풀리고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 같다.

 

-제주도 고향이라 응원 많이 왔는지?

아무래도 평소보다 제주에 살고 있는 가족과 친척, 그리고 같은 아카데미 소속의 친구, 동생들까지 와서 응원해줬다.

 

-우승에 대한 목마름도 있을 것 같은데?

우승하고 싶고, 사실 매 대회 우승하겠다는 마인드로 치고 있다. 그냥 우승의 운명이 아직 나에게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다.

 

-7언더파?

올 시즌 개인 최저타 기록이다. 요즘 맨날 1라운드에서 오버파를 많이 쳤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사실 오늘 샷은 그렇게 좋은 편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거리가 남아도 퍼트가 다 들어가줬다.

 

남은 라운드?

뒤로 갈수록 성적이 나지 않아 뒷심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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