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위믹스 챔피언십 1R, 공동선두 박지영 "바람 잘 이용해야 선두 유지"
[KLPGA]위믹스 챔피언십 1R, 공동선두 박지영 "바람 잘 이용해야 선두 유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0.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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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사진=KLPGA)
박지영.(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신설]

-위믹스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10월 21일~23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컨트리클럽 포레스트-레이크코스(파72. 1-2R=6492야드, 3-4R=6445야드)

-출전 선수 96명 : 김수지 이예원 유해란 임희정 박지영 정윤지 이가영 지한솔 임진희(상금순위 톱10) 조아연 이소영 홍정민 이소미 박현경 성유진 한진선 황정미 하민송 송가은 홍지원 장수연 김수지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박결 박도영 백규정 이가경 이은지(추천 5명)

-불참(상금 30위내) : 박민지 이채은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3~2024년)

-특별상 △홀인원 : 2번홀(뱅골프 아이언세트 1100만원) 6번홀(당아몬드 1.3캐럿 1000만원) 11번홀(콜롬보 오데온 고급가방 4200만원) 14번홀(프레드릭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 3100만원) 17번홀(벤츠자동차 EQA 250 6000만원) △코스레코드 : 300만원

-컷오프 : 2022년()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4언더파 68타 박지영 인터뷰 

- 경기 소감?

샷감이 엄청나게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쳤다. 지난주보다 퍼트가 잘돼서 버디 기회를 잘 살렸다.

 

- 오늘 성적에는 만족하나?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계속 돌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말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스코어가 좋은 것 같다. 오늘 성적에는 무척 만족한다. 뿌듯하다.

 

- 코스 특성이 어떤가?

파3홀은 길고 파5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세팅됐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인 것 같다. 일단 티샷을 잘 쳐야만 이후에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곳이다 보니 티샷이 가장 중요하다. 거리가 많이 나면 버디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시즌 초반 정말 잘하다가 가을에 주춤했는데?

초반에 우승을 해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욕심이 컸다. 스스로에 대한 압박이 컸다. 그게 하반기 들어서 자신을 좀 힘들게 만들었던 것 아닌가 싶다. 오늘은 꼭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가짐 보다도 즐겁게 좀 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치려 했는데 그게 약이 된 것 같다.

 

- 올시즌이 가장 만족스러운 시즌인가?

그렇다. 가장 만족스럽다. 이전부터 노력을 해왔고 변화를 줬던 것이 자리를 잡았다고 본다.

 

- 남은 이틀 어떻게 경기?

바람이 계속 많이 불 것 같다. 바람을 태울건지 영향을 안받게 칠지에 대한 고민을 잘 하고 한번 결정하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