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17~21일 장수CC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17~21일 장수CC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10.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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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오는 17∼21일 전북 장수군의 장수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용규)에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2'를 개최한다.

2015년에 창설한 이 대회는 올해가 6회째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엔 여자 아마추어 선수 256명(중등부 80명·고등부 176명)이 출전해 예선을 거쳐 19~21일, 3일간 본선을 치른다.

고등부 1∼3위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를 면제해주고, 통합 성적 1∼3위에게는 KLPGA 정규 투어 추천 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삼천리는 2014년 골프구단을 창단해 지유진이 골프감독으로 있다. 베테랑 김해림, 은퇴한 홍란을 후원해왔고, 올해 삼천리 꿈나무 출신 루키 최가빈이 입단했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KLPGA 투어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육성 환경을 갖추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퍼블릭코스 18홀의 장수CC는 파72, 7194야드로 전장이 길고, 샷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난이도를 가진 골프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