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10월 랭킹]회원권 일제히 '곤두박질'...1.남부 23억, 2.남촌 19억5000, 3.이스트밸리 16억, 4.가평베네스트 15억5000, 5.레이크사이드-렉스필드 12억
[골프회원권 10월 랭킹]회원권 일제히 '곤두박질'...1.남부 23억, 2.남촌 19억5000, 3.이스트밸리 16억, 4.가평베네스트 15억5000, 5.레이크사이드-렉스필드 12억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10.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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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밸리CC
이스트밸리CC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골프회원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골프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황제회원권'을 중심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았으나 경기침체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달러화 강세로 장기적인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회원권도 덩달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남부CC가 25억5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한달 사이에 2억5000만원, 전주대비 1억5000만원이나 빠졌다.

남촌CC와 이스트밸리CC만이 지난주 대비 가격을 유지했다. 대부분 1억5000원에서 5000만원까지 내렸다.  

비단 황제회원뿐만 아니다. 중저가 회원들도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회원권 골프애널리스트 노현호 동부회원권 이사는 "골프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부킹이 어렵자 회원권 가격이 일제히 올랐으나 코로나19가 풀리자 부킹이 점점 쉬워지는데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회원권을 팔자주문이 늘면서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동안 가격이 내려 거품이 제거되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회원권랭킹(10월1일)
1.남부 23억원(1억5000만원↓)
2.남촌 19억5000만원
3.이스트밸리 16억원
4.가평베네스트 15억5000만원(5000만원↓)
5.레이크사이드 12억원(5000만원↓)
5.렉스필드 12억원(5000만원↓)
7.화산 10억원(1억원↓)
8.신원 8억원(4500만원↓)
9.아시아나 7억원(4000만원↓)
10.송추 6억3000만원(3000만원↓) ※전주대비 ↑(상승), ↓(하락)

◆골프회원권 랭킹(2022년 9월 1일)
1.남부 25억5000만원
2.남촌 21억원
3.이스트밸리 17억5000만원
4.가평베네스트 15억원
5.렉스필드 13억원
6.화산 11억원
7.레이크사이드 11억5000만원
8.신원 8억6500만원
9.아시아나 7억7000만원
10.송추 6억6500만원

◆골프회원권랭킹(2021년10월1일)
1.남부 19억5000만원
2.이스트밸리 18억3000만원
3.남촌 14억5000만원
4.가평베네스트 11억원
5.렉스필드 10억원
6.화산 9억2000만원
7.레이크사이드 9억원
8.신원 8억원
9.아시아나 7억9000만원
10.송부 5억원

▲전국골프장회원권시세(단위 만원)

※자료제공=동부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