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Q]에스비골프, 최첨단 거리측정기 '슈가 블레이드 G22'
[NEW EQ]에스비골프, 최첨단 거리측정기 '슈가 블레이드 G22'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7.21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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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를 통해 단독 론칭

골프장에서 거리 측정기는 골프뿐 아니라 캐디들까지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코스에 나가면 골퍼들은 4명 중 3명은 옆구리에 거리측정기를 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스비골프(대표이사 박정훈)이 골퍼들의 니즈에 딱 맞춘 거리측정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는 슈가 블레이드(SUGAR BLADE) G22는 오는 28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를 통해 단독 론칭한다.

이 거리측정기는 공학전문 엔지니어가 완성한 신제품으로 회사의 ‘완벽한 정밀함’을 슬로건에 맞게끔 거리측정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슈가 블레이드 G22를 개발한 광학과 측위, 측량 전문 기술자들은 정확한 거리 측정에 집중했다. 레이저를 쏘고 수신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온과 기압에 따라 변하는 비거리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비거리가 늘어난다. 대부분 골프거리측정기 회사들이 보정거리 알고리즘에 기온과 기압을 적용한다. 이는 NBS(Nature Balance Slope) 기능인데 슈가 블레이드는 다른 브랜드보다 더욱더 정확한 보정거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무엇보다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는 렌즈와 디스플레이가 중요하다. 슈가 블레이드 G22는 네이처 컬러 OLED 디스플레이와 고투과도 렌즈를 장착했다. 사람 눈으로 보는 색감과 비슷한 높은 투과도를 갖춰서 선명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800미터 이상 측정,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돋보인다.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련된 외관을 갖고 있다. 아이보리와 실버 컬러의 조합이 은은한 매력을 뽐낸다. 둥글어서 손에 부드럽게 잡히면서 측면에 직선을 더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멋진 케이스도 있다.

또한, 거리를 측정할 때 렌즈와 디스플레이의 밝기에 따라 선명함이 다르다. 밝을수록 선명하고 깨끗하게 느껴진다. 먼 사물을 조준하는 것도 편안하다. 다만, 밝기는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정도가 다르다. 슈가블레이드 G22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것이 이 부분이다. 4단계로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투 컬러 OLED와 진동으로 측정 결과를 확신하게 한다. 먼 거리의 사물에서 가까운 핀을 찍으면 진동과 함께 녹색 OLDE 박스가 발광된다. 여러 번 측정하지 않아도 정확하게 핀을 찍었다는 확신을 주는 기능이다.

토너먼트 모드 탑재도 활용도를 높인다. 측면의 로고를 왼쪽으로 밀면 직선거리를, 오른쪽으로 밀면 보정거리를 알려준다. 직선거리 모드일 때는 전면 수광부에 있는 붉은 LED가 깜빡여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골프 대회에서는 직선거리를 측정하는 골프거리측정기만 사용할 수 있다.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거리를 측정할 때 나오는 전파는 사람의 눈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전파의 출력이 높을수록 위험한데 출력은 측정 속도와 상관이 있다. 먼 곳의 물체를 빠르게 측정하려면 출력을 높여야 한다. 저가의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는 출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런 제품이 골퍼의 눈을 공격하고 있다.

박정훈 에스비 대표는 "전파가 사람 눈에 치명상을 입히기 때문에 유럽은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관련 제품을 규제한다"며 "슈가 블레이드 G22는 유럽의 IEC 60825-1 Class 1M 등급을 획득해서 안정성이 높다고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Q=equipment(용품,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