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이필성)는 지난 달 28일 이천 뉴스프링빌CC에서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선후배 연합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 없는 이천의 행복한 동행'에 동참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이달 말께 전액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필성 회장은 "연합동문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회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동문회는 지난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1970년생~80년생 동문들로 회원만 1천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초등학교 급식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행복한 동행사업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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