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뱅크 오브 호프 매치 결승 진출한 지은희..."잠도 푹자고, 잘 먹었다"
[LPGA]뱅크 오브 호프 매치 결승 진출한 지은희..."잠도 푹자고, 잘 먹었다"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5.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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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사진=LPGA
지은희.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26~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72·6777야드)
-유일한 매치플레이: 64명 출전, 4명으로 구성된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흘동안 그룹 내에서 매치 플레이(라운드 로빈 방식); 각조의 1위 선수 16명은 싱글-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해 승자 결정.
-한국출전선수: 김효주(27·롯데), 이정은6(26·대방건설), 김아림(27·SBI저축은행), 유소연(32·메디힐), 최혜진(23·롯데), 최운정(32·볼빅), 지은희(36·한화큐셀), 신지은(30·한화큐셀), 강혜지(32), 전영인(22·메디힐) 등 
-JTBC골프, 30일 오전 2시30분부터 4강, 결승 생중계

▲결승 진출한 지은희(36·한화큐셀)의 일문일답.

Q. 오늘 골프장에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었나.
-오늘은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 다른 날도 많이 불었지만, 특히 오늘은 반대로 부는 바람이어서 플레이도 다른 날에 비해 다르게 했다. 길이도 길어져서 오늘 세팅이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렇게 이기게 되어 기쁘다. 다음 단계까지 올라가게 됐으니,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 어제 경기를 한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일찍 경기를 마쳤다. 
-내가 굉장히 일찍 끝났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20개 홀 이상씩을 친 것 같더라. 많이들 피곤할텐데, 나는 일찍 끝나서 많이 쉬기도 했고 잠도 잘 잤다. 맛있는 것도 먹고 푹 쉬고 나온 것 같아서 그 점에 있어서는 유리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