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 붙고 치면 들어가는 웨지와 퍼터가 효자노릇"...LPGA투어 월마트 우승예고한 박성현
"치면 붙고 치면 들어가는 웨지와 퍼터가 효자노릇"...LPGA투어 월마트 우승예고한 박성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6.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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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9~7월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331야드)
-디펜펭 챔피언: 오스틴 언스트(미국) 
-한국선수 우승: 유소연(2017년), 최나연(2015년), 박인비(2013년), 신지애(2009년), 이선화(2008년) 
-대회 기록: 유소연 18홀 -10 61타(2017년), 유소연 36홀 -16 126타(2017년), 하타오카 나사(일본) 54홀 -21 192타(2018년)
-주요 출전 선수: 유소연, 박인비, 하타오카 나사(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 최나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고진영, 이정은5. 김인경, 브룩 헨더슨(캐나다), 전인지, 전영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아디티 아속(인도), 전영인, 이미향, 양희영 등

▲다음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선두에 나선 박성현(-13 129타)의 일문일답.

Q. 오늘 64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에 나섰는데.
A.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무척 잘 풀렸다. 특히 웨지샷이 좋았다. 웨지로 붙인 뒤 거의 1퍼트로 마무리해 많은 버디가 나왔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았다.

Q. 오늘 날이 굉장히 덥지 않았나.
A. 일단 날씨는 너무 더웠다. 경기 시작 전에 워밍업을 할 때, 땀이 잘 안 나는데 옷이 젖을 정도였다. 경기 내내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 도움이 됐다. 물도 많이 마셨다. 내일도 아마 굉장히 더울 것 같은데, 더위에 물도 많이 마시면서 경기력을 유지하는 요령이 필요할 것 같다.

Q. 올해 1승을 거두고 있고, 2승을 바라보고 있다.
A. 우승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다. 매 대회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주 대회도 굉장히 아쉬웠고,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일 잘 했으면 좋겠고, 좋은 위치에 있는 만큼 한 샷 한 샷 후회 없는 경기하고 싶다.

박성현의 2R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2R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2R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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