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CC, 강원과 강북 화재 이재민 돕기 1억2000만원 기탁
서울·한양CC, 강원과 강북 화재 이재민 돕기 1억2000만원 기탁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3.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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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CC
서울·한양CC

경기 고양의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29일 최근 발생한 강원·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한양CC는 화재 소식을 접하고 76개 단체 회원과 개인 회원, 임직원 등을 상대로 이 돈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이사장으로 선임된 조갑주 신송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경기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을 펴 지난해까지 총 27회에 걸쳐 19억4200여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