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72승 소렌스탐, US여자오픈 출전...6월3~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LPGA투어 72승 소렌스탐, US여자오픈 출전...6월3~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2.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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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소렌스탐. 사진=USGA
안니카 소렌스탐. 사진=USGA

국제골프연맹 회장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14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 나들이 한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18일(한국시간) "소렌스탐이 US여자오픈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7회를 맞는 US여자오픈은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했다. 그동안 US여자오픈을 비롯한 메이저대회에는 출전한 적이 없다.

소렌스탐은 지난해 2월 1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해 컷을 통과하면서 필드 복귀를 알렸고, 8월 US시니어 여자오픈 우승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통산 72승을 달성했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