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Cognizant Founders Cup)이 올해부터 뉴저지주 클리프톤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Upper Montclair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뉴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코그니전트는 계속해서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지원한다. 이로써 이 대회는 지난 해부터 2년 연속으로 뉴저지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CTSH)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은 13명의 창립자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올해 총상금 300만 달러로 메이저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새롭게 개최지가 된 어퍼 몽클레어CC는 LPGA투어 뿐아니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투어까지 굵직한 투어대회를 모두 개최한 몇 안되는 골프장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LPGA투어 대회는 1979, 80년과 83, 84년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일곱번 개최됐다. 특히 2009년에 이 곳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오지영(34)이 우승, 한국 골프팬에게도 익숙한 곳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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