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 골드CC 등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66개 골프장 22억원 지역에 기부
'나눔실천' 골드CC 등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66개 골프장 22억원 지역에 기부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1.27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골프장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나누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설 연휴를 앞두고 203개 회원사 골프장(회원제 142개, 비회원제 61개)들의 2021년 사회공헌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66개 골프장이 22억941만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에 집중되었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랙밸리(2억9940만9천원), 양주(1억5980만원), 인터불고(1억2682만원), 경주신라(1억1180만원), 골드(1억1000만원), 한양(1억1200만원), 팔공(1억원)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적십자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각종 성금과 유난히 춥고 낮은 소외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절기 장기간 휴장하는 골프장이 많아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활동은 조사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