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골프단, LPGA 진출 안나린 후원... 유소연, 김세영 등 7명
메디힐골프단, LPGA 진출 안나린 후원... 유소연, 김세영 등 7명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1.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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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사진=메디힐골프단)
안나린.(사진=메디힐골프단)

[골프경제신문] 메디힐골프단은 올해 LPGA 투어로 진출하는 안나린(26)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드림투어 상금왕 김재희(21)를 새로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글로벌 코스매틱브랜드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메디힐골프단은 2017년 창단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기존 김세영, 유소연, 최혜용, 이다연, 안지현에 이어 이번 안나린, 김재희까지 총 7명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안나린은 2020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승을 올리며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퀄링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해 투어에 진출한다.

2020년 드림투어 상금왕 김재희는 작년 상금순위 47위로 올해 KLPGA 투어 2년차를 맞는다.

메디힐골프단은 창단 멤버인 유소연, 최혜용과도 재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작년 메디힐과 함께하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LPGA 김세영, KLPGA 통산 6승 이다연, 작년 정규투어 톱10에 6번 오른 안지현까지 포함해 신구조화 및 한미 양대투어의 대표선수들로 시즌 준비를 마쳤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그동안 미국에서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신규 개최한다.

메디힐골프단.
메디힐골프단.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