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역 골프장 ‘기부 릴레이’를 연말을 앞두고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여주 루트52컨트리클럽이 22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루트52CC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여주지역 골프장 ‘기부 릴레이’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세라지오CC를 첫 시작으로 렉스필드CC에 이르기까지 12번째 기부가 이어져 총 1억4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인 성금과 물품 지원이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준 지역 골프장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의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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