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스 투어, 2022년 총상금 약 732억
PGA 챔피언스 투어, 2022년 총상금 약 732억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11.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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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게티이미지)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022시즌 총상금 규모가 6200만달러(약 732억원)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3일 "2022시즌 총 28개 대회에 상금 규모가 6200만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투어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규모"라고 밝혔다.

대회당 평균 총상금 액수는 220만달러(약 25억원)다. 

2022시즌 PGA 챔피언스투어는 2022년 1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미쓰비시전자 챔피언십으로 개막한다. 최종전은 오는 11월 찰스 슈와브 챔피언십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최경주(51)는 올해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최초의 PGA 챔피언스투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와 함께 데뷔한 필 미켈슨(미국)은 2승, 짐 퓨릭(미국)은 1승을 차지했다.

2022시즌에는 전 세계골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이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할 예정이다.

메이저대회는 5월 리전 트레디션과 키친에이드 시니아 PGA 챔피언십, 6월에는 US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7월에는 브리지스톤 시니어 플레이어스와 더 시니어 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롤렉스 등 5개 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