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에 스윙을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AirMotion)’을 론칭했다.
에어모션은 ‘허공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스윙 모션’이라는 의미가 있는 골프존카운티만의 스윙 영상 촬영 서비스로, 2012년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필드 나스모’를 출시한 데 이어, 화질과 편의성을 높인 ‘에어모션(슬로우 영상)’으로 2018년 출시했다.
이번에 론칭한 에어모션(볼 궤적 영상)은 기존 슬로우 스윙 영상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정교한 스윙 분석까지 가능해졌다. 촬영된 스윙 영상 화면에 총 5가지 샷 데이터(△클럽헤드 속도(Head Speed) △공 속도(Ball Speed) △구질 △볼의 최고 높이(APEX) △캐리(Carry) 거리)의 기록이 자동으로 노출돼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션(볼 궤적 영상)이 설치된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자동 촬영되며, ‘볼 궤적 트래킹(Tracking)’ 기술로 분석된 총 5가지 샷 데이터가 스윙 영상 화면 위에 함께 노출된다. 촬영된 영상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며, 촬영이 끝나는 즉시 메시지 등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골프존카운티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한림안성, 구미 제외)에 제공되고 있는 에어모션 두 종류(△슬로우 영상 △볼 궤적 영상)는 스크린골프에서만 가능했던 샷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필드에서도 만나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