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스윙 분석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 론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스윙 분석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 론칭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10.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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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모션’ 볼 궤적 분석 실제 영상 촬영 화면.(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경제신문]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에 스윙을 분석하는 스마트 자동 영상 촬영 서비스 ‘에어모션(AirMotion)’을 론칭했다.​

에어모션은 ‘허공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스윙 모션’이라는 의미가 있는 골프존카운티만의 스윙 영상 촬영 서비스로, 2012년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필드 영상 촬영 서비스 ‘필드 나스모’를 출시한 데 이어, 화질과 편의성을 높인 ‘에어모션(슬로우 영상)’으로 2018년 출시했다.

이번에 론칭한 에어모션(볼 궤적 영상)은 기존 슬로우 스윙 영상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정교한 스윙 분석까지 가능해졌다. 촬영된 스윙 영상 화면에 총 5가지 샷 데이터(△클럽헤드 속도(Head Speed) △공 속도(Ball Speed) △구질 △볼의 최고 높이(APEX) △캐리(Carry) 거리)의 기록이 자동으로 노출돼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모션(볼 궤적 영상)이 설치된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자동 촬영되며, ‘볼 궤적 트래킹(Tracking)’ 기술로 분석된 총 5가지 샷 데이터가 스윙 영상 화면 위에 함께 노출된다. 촬영된 영상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며, 촬영이 끝나는 즉시 메시지 등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골프존카운티 국내 15개 운영 골프장(한림안성, 구미 제외)에 제공되고 있는 에어모션 두 종류(△슬로우 영상 △볼 궤적 영상)는 스크린골프에서만 가능했던 샷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필드에서도 만나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