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섬(foursome)의 사전적 의미는 4명 혹은 4인조.
골프용어로는 미국과 유럽팀 국제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이나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연합팀 국제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처럼 단체전에서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1개의 볼을 번갈이 치면서 하는 경기방식이다.
스카치 포섬(scotch foursome)이라고도 하는데 포섬의 미국식 명칭이다.
2인 1조(사이드)가 돼 1개의 볼로 서로 플레이를 해서 상대편(사이드)에 대항하는 것이 본래의 포섬이다.
미국에서는 양 사이드 모두 각자의 볼로 플레이하는 볼 매치를 포섬이라 부른다. 본래의 것을 스카치 포섬, 또는 투 볼을 포섬이라고 부른다.
영국에서 발생한 골프가 미국에 건너간 이래 많은 용어의 오용(誤用), 또는 미국어화된 것이 있는데, 이것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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