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놓은 스코어를 따라 갈 것"...컴비아 2R 선두 고진영
"생각해 놓은 스코어를 따라 갈 것"...컴비아 2R 선두 고진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9.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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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9일 오전 3시45분 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고진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50회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우승상금 21만 달러)
-17~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오리건 골프클럽(파72·6658야드)
-1972년 창설
-출전선수: 고진영(26·솔레어), 이정은6(25·대방건설), 박성현(28·솔레어),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허미정(32·대방건설), 지은희(35·한화큐셀), 곽민서(31), 이미향(28·볼빅), 이미림(31·NH투자증권), 신지은(29·한화큐셀), 최운정(31·볼빅), 박희영(34·이수그룹), 김아림(26·SBI저축은행), 강혜지(31), 이정은5(33·교촌F&B), 최나연(34·대방건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오스틴 언스트(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등
-디펜딩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
-JTBC골프, 19일 오전 3시45분 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2R 선두 고진영(26·솔레어)의 일문일답. 

Q. 지금까지 8언더파로 선두로 나섰다. 
-첫날, 둘째날 경기를 잘 했던 것 같고, 코스가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잘 한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서 남은 두 라운드 경기하고 싶다.

Q. 퍼팅이 23개로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 퍼팅수가 48개 밖에 안 되는데.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데, 내가 퍼터를 바꾼지 얼마 안 되기도 해서 그런 부분에 적응하고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워낙 그린이 깨끗하고 상태가 좋기 때문에 본대로 잘 친다면 언제든지 들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Q. 내일 경기 전략은.
-내가 생각해 놓은 목표 점수를 따라가려고 노력할거고, 내 위에 많은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선수들을 따라가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하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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