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6월20~24일 우정힐스
-지난해 우승자 최민철
-예선거친 '낚시꾼 스윙어' 최호성 스타덤에
-지난해 우승자 최민철
-예선거친 '낚시꾼 스윙어' 최호성 스타덤에
메이저대회 '디오픈' 티켓을 누가 쥘 것인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할 예선이 20일 시작됐다. 무대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했다. 2014년부터는 예선전을 1차와 최종으로 나누면서 더 많은 선수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1차 예선은 지난 20일과 27일, 6월 3일, 4일 총 4차례 열리며 각각의 예선에서 상위 20명이 선발돼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은 올해부터 2라운드로 개편돼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치뤄지며 2라운드 합산 상위 18명에게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해 1차 예선전에는 총 580명이 지원해 뜨거운 출전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18일부터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혜택이 있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최민철(31)과 준우승자 박상현(35)이 디 오픈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낚시꾼 스윙어' 최호성(46)이 1차 예선전과 최종 예선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에 진출해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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