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자격 주는 PNS홀딩스 KPGA 주니어 골프 13일 개막
프로자격 주는 PNS홀딩스 KPGA 주니어 골프 13일 개막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09.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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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고CC서 이틀간 국내 최강 중고등학생 272명 열전
- 우승자에겐 KPGA 프로 자격 특전…장학금 총액 1375만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자격을 주는 주니어 골프대회가 열린다. 

KPGA는  13, 14일 이틀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파72, 6962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와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3대 선수권대회로 지난해 창설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올해는 국가대표 송민혁(비봉고2)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은성중3), 김선우(청주신흥고2), 문동현(인천초은중3), 최준희(인천제물포고 부설통신고1) 등 남자 중고교생 272명이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주고, 2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15명에게는 장학금과 베스컨 스윙배트를 부상으로 준다. 장학금 총액은 1375만원이다.

김종윤 PNS홀딩스 디벨롭먼트 대표는 “남자골프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 대회 메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남자 주니어 선수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