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
-출전선수: 임성재(23·CJ대한통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등 30명
-1, 2차 페덱스 랭킹으로 스코어 리셋
투어 챔피언십 리셋 스코어
1.-10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2.-8 토니 피나우(미국)
3.-7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4.-6 존 람(스페인)
5.-5 캐머런 스미스(호주)
6.-4 저스틴 토마스(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조던 스피스(미국), 샘 번스(미국)
11.-3 콜린 모리카와(미국), 임성재(한국), 해롤드 바너 3세(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더스틴 존슨(미국)
16.-2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제이슨 코크락(미국), 케빈 나(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21.-1 코리 코너스(캐나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스튜어트 싱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26.E 대니엘 버거(미국), 에릭 반 루엔(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빌리 호셜(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우승상금은 없고, 보너스가 있다. 우승하면 1500만달러(약 174억8850만원), 2위 500만달러(약 58억3500만원). 30위, 꼴찌 39만5000달러(약 4억6000만원).
-역대 우승자: 타이거 우즈(2007, 2009년), 비제이 싱(2008년), 짐 퓨릭(2010년), 빌 하스(2011년), 브랜트 스네데커(2012년), 헨릭 스텐손(2013년), 빌리 호셜(2014년), 조던 스피스(2015년), 로리 매킬로이(2016, 2019년), 저스틴 토마스(2017년), 저스틴 로즈(2018년), 저스틴 존슨(2020년)
※임성재, 498개 최다 버디스 기록, 종전기록 스티브 플레시(미국, 2000년 493개)
▲다음은 투어 챔피업십 공동 20위 임성재(23·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Q: PGA 투어에서 한 시즌 가장 버디를 많이 한 선수가 되었는데.(122라운드, 버디수 498개)
임성재: 오늘 제가 시즌 중에 가장 버디를 많이 한 선수가 되었는데, 어제까진 잘 몰랐는데 어제 TV 중계에 나오는 걸 보고 알았다. 그래서 오늘 한 번 그 기록을 깨보자고 생각했었는데, 2번 홀에 버디를 하면서 그 기록이 깨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 버디 기록은 내가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
Q: 또 올 시즌이 가장 많은 대회를 출전했는데, 많은 대회 참가의 이유는.
임성재: 어릴 때부터 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는 게 꿈이었다. 이렇게 경기를 많이 하는 걸 어릴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PGA 투어는 1년 내내 시합이 있으니까, 많이 쉰다고 하면서 시합을 뛴 것 같은데 또 가장 많은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시합을 뛸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내년엔 경기 수를 좀 줄일 생각인가.
임성재: 가을 시즌에는 한 다섯 경기 뛸 생각이고, 그 다섯 경기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Q: 올 시즌을 평가한다면.
임성재: 올 시즌 그래도 기회도 많고 했는데, 아쉬운 부분은 초반에 우승 기회도 있었는데, 그런 기회를 못 살려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오게 되어서, 올 시즌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Q: 앞으로 몇 주간의 일정은?
임성재: 일단 잭슨에서 열리는 샌더슨 팜부터 시즌을 시작할 것 같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시합이랑 조조 챔피언십까지 나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