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사고를 당해 재활 중인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사용하던 퍼터가 4억5000만원에 팔렸다.
30일(한국시간) "우즈가 2002년 사용한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이날 골든 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39만3300달러(약 4억5000만원)에 팔렸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보도했다.
이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해마다 1, 2개씩 우즈에게 연습 및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백업 퍼터였다.
우즈가 이 퍼터를 대회에서 사용한 적은 없다. 우즈가 소유하면서 연습할 때 사용한 제품이다.
1934년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에 오른 호튼 스미스(1908-1963)의 그린 재킷이 2013년에 68만2000달러에 팔린 것이 역대 골프 관련 최고가 낙찰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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