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코스가 좋은 편"...BMW 2R 선두와 3타차 공동 4위 임성재
"딱딱한 코스가 좋은 편"...BMW 2R 선두와 3타차 공동 4위 임성재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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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8일 오후 11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악천후로 1시40분 경기 지연...일몰로 일부 선수 29일로 경기 순연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
-27~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 7542야드)
-코스설계: 톰 파지오
-출전선수: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토니 피나우(미국), 존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필 미켈슨(미국) 등 69명
-패트릭 리드, 폐렴으로 불참
-JTBC골프&스포츠, 28일 오후 11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악천후로 1시40분 경기 지연...일몰로 일부 선수 29일로 경기 순연

12번홀. 사진=PGA
12번홀. 사진=PGA
임성재의 2R 스코어카드
임성재의 2R 스코어카드

▲다음은 12언더파 공동 4위 오른 임성재(23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 투어 : 오늘 7타를 줄였는데.
임성재 : 오늘 버디 8개를 했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 골프장은 초반부터 잘 분위기를 타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초반 5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면서 그 좋은 흐름이 백 나인까지 가면서, 이렇게 많은 버디를 칠 수 있었다.

PGA 투어 : 이 코스가 언덕이 많은데.
임성재 : 맞다. 여기가 좀 걸을 때 경사가 심해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다. 그리고 지금 날씨도 더워서 더 힘든데, 그런 점들을 자기 자신이 잘 컨트롤 하면서 쳐야 할 것 같다.

PGA 투어 : 폭우가 내려서 코스가 부드러워질 것 같다. 어떤가.
임성재 : 난 부드러운 코스는 안 좋아하고, 약간 딱딱한 편을 좋아한다. 내일 좀 더 부드럽겠지만, 상황에 맞춰 잘 쳐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