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 최영준, 송암배 남자부 1타차 역전 우승
국가상비군 최영준, 송암배 남자부 1타차 역전 우승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1.08.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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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나은서 우승
최영준과 우기정 이사장
최영준과 우기정 이사장

국가상비군 최영준(한국체대1년)이 송암배에서 우승했다.

최영준은 20일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파72, 6709m)에서 열린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영준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국가대표 장유빈(한국체대1년)을 1타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노렸던 국가대표 조우영(한국체대2년)은 5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골프저변 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창설된 송암배는 LPGA 한국인 투어 최다승 기록 통산 25승 박세리, 8승 김미현, 7승 고진영, 박성현, 6승 유소연,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통산 21승), 4승 김효주와 KLPGA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그리고 PGA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KPGA 김대현, 서요섭 등 정상급 등 선수들을 배출한 '주니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다.

여자부 우승자 나은서, 우기정 이사장, 남자부 우승자 최영준
여자부 우승자 나은서, 우기정 이사장, 남자부 우승자 최영준

▲송암배 남자부 최종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