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121번째 출전만에 우승을 안겨 준 아브라함 앤서(30·멕시코)의 일등공신 장비는 무엇일까.
클럽은 캘러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하고 볼은 타이틀리스트다.
앤서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723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샘 번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차전에서 이겼다. 우승상금 189만 달러(약 23억원).
앤서가 사용한 드라이버는 에틱 스티드 트리플 다이아몬드LS 로프트 8.5도 혹은 7.5도, 샤프트는 미쓰비시 텐세이 CK Pro Blue 60 TX.
3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SIM2 Max, 샤프트는 프로젝트 X Evenflow Riptide 70 X.
5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M2, 로프트 18도, 샤프트는 매트릭스 VLCT St 105.
유틸리티는 스릭슨 ZX 4번 아이안, 로프트 23도, 샤프트는 미쓰비시 케미컬 MMT.
아이언 5번부터 웨지까지 미우라 TC-201, 샤프트는 미쓰비시 MMT 105 TX.
웨지는 미우라 HB-10, 로프트 52도, Artisan Prototype 로프트 56도, 60도,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S400.
퍼터는 오디세이 화이트 핫 No. 5 Stroke Lab.
볼은 타이틀리스트 Pro V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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