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8월 랭킹]1.이스트밸리-남부 18억 3.남촌 14억5000 4.가평베네스트 10억4000 5.렉스필드 9억7000 6.화산 7억8000 7.신원 7억4000 8.레이크사이드 7억2000
[골프회원권 8월 랭킹]1.이스트밸리-남부 18억 3.남촌 14억5000 4.가평베네스트 10억4000 5.렉스필드 9억7000 6.화산 7억8000 7.신원 7억4000 8.레이크사이드 7억2000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8.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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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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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회원권'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나.

지난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급상승세를 타던 황제회원권이 8월 들어 보합세를 들어갔다.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27홀)와 경기도 용인 남부 컨트리클럽(18홀)이 18억원으로 회원권 랭킹 에서 지난달과 변함없이 공동 1위에 유지했다.

지난달 5000만원에서 1억원이 오른 것과 달리 변화가 없다.

올 시즌 최고가를 형성한 이스트밸리와 남부는 지난해 8억원이나 가격이 폭등세를 보였다.

경기도 광주 남촌 컨트리클럽(18홀)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14억5000만원으로 랭킹 3위,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27홀)이 10억4000만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삼성그룹의 가평베네스트는 지난해 7월 6억4000만원에서 10억원대로 올라서며 '황제회원권' 자리에 안착했다.

경기도 여주 렉스필드 컨트리클럽(27홀)의 9억7000만원으로 5위를 잇고 있다.

경기도 용인 화산 컨트리클럽(18홀)이 7억8000만원으로 6위, 경기도 용인 신원 컨트리클럽(27홀)은 1000만원 올라 7억4000만원으로 랭킹 7위에 안착했다.

경기도 광주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54홀)은 7억2000만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컨트리클럽(36홀)이 6억2000만원으로 랭킹 9위에 자리했다.

지방에서는 부산광역시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이 2000만원 상승해 4억4000만원으로 경남 거제 드비치(18홀)와 함께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골프회원권 애널리스트 노현호 동부회원권 이사는 "황제회원권이 8월 들어 주춤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지면서 부킹이 비교적 잘 되는 중저가 회원권 골프장의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을 충분히 남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드비치의 카트투어.
드비치의 카트투어.

▲전국골프장 회원권 시세(8월)

자료제공=동부회원권(대표이사 이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