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투어 3M 우승경쟁 합류...선두와 3타차 공동 12위
이경훈, PGA투어 3M 우승경쟁 합류...선두와 3타차 공동 12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7.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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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5일 오후 11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카메론 트링갈리. 사진=PGA(게티이미지)
카메론 트링갈리. 사진=PGA(게티이미지)

'무빙데이'에서 선두그룹이 싹 바뀐 가운데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선두와 3타차로 격차를 좁히며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전날보다 7계단 상승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AT&T 바이런넬슨에서 첫 우승한 이경훈은 이달 초에는 첫 딸을 얻었다. 아이와 함께 하느라 디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0년 PGA투어에 합류해 아직 우승이 없는 카메론 트링갈리(미국)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PGA투어 4승의 게리 우들랜드(미국), 매버릭 맥닐리(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지미 워커(미국), 찰 슈워첼(남아공), 카메론 챔프, 체즈 리비(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6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213타로 77타로 전날보다 48계단이나 내려가 공동 67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스포츠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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