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이정은6-허미정...다우 3R 2타차 공동 4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이정은6-허미정...다우 3R 2타차 공동 4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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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8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허미정과 이정은6(우측)이 그린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LPGA(게티이미지)
허미정과 이정은6(우측)이 그린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
-2인1조 경기, 1, 3R 포섬(볼 1개로 2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 2, 4R 포볼(각자 볼을 쳐서 더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
-36홀후 35개팀(동타포함)이 3, 4라운드 진출
-올해의 선수, 신인상, 통계기록, CME포인트, 상금랭킹에는 적용되지만 세계여자골프랭킹에는 반영되지 않음.
-JTBC골프, 18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다우 3R 9언더파 공동 4위 허미정-이정은6의 일문일답.

Q. 오늘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허미정: 오늘 포섬이었는데 (이)정은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있었다. 전반에는 살짝 치고 올라가는 듯했으나 후반에 퍼팅이 잘 안 돼서 2언더로 마무리 해 아쉽지만, 정은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좋다.

Q. 오늘 좋은 포지션에 있는데, 내일은 어떨 것 같은가.
이정은6: 오늘 포섬경기라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전반에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쳤고, 후반에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내일 중요한 날이니 더 많이 퍼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오늘 포섬경기의 마지막이었고, 내일 하루 포볼경기가 남았다.
허미정: 오늘 포섬치느라 긴장을 너무 많이 하면서 쳐서 내가 원하는 샷을 치지는 못했다. 내일은 포볼이라 편안하게 내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Q. 어제도 포볼경기를 했는데, 어제와 내일 포볼에서 전략이나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
이정은6: 일단 내일은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상위권에 있으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 긴장을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허)미정이 언니랑 웃으면서 즐겁게 치고 싶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