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스는 아이언 샷이 관건"...AT&T 첫날 공동 7위 이경훈
"이 코스는 아이언 샷이 관건"...AT&T 첫날 공동 7위 이경훈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5.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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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4일 오후 10시부터 2R 생중계
이경훈. 사진=PGA(게티이미지)
이경훈.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제75회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우승상금 145만8000 달러)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33번째 (500점)
-2021년 5월 13-16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2, 7468야드)
-코스설계: 아놀드 파머
-한국선수: 강성훈, 최경주, 이경훈, 김시우
-디펜딩 챔피언 강성훈(2019년) 
-역대 다승자: 톰 왓슨(1975, 1978, 1979, 1980), 샘 스니드(1945, 1957, 1958), 세르히오 가르시아(2004, 2016), 브루스 리에츠키(1981, 1988), 잭 니클라우스(1970, 1971)
※대회특징: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대회가 취소된 후 AT&T 바이런 넬슨은 새로운 대회장인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개최됨. TPC 크레이그 랜치는 향후 5년동안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임. 1945년 바이런 넬슨은 18번의 우승을 거뒀는데, 이 중 11번의 대회를 연속해서 우승함. 이 대기록은 수립된 이후 난공불락의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음. 2021년 출전 선수에는 세계골프랭킹(OWGR) 상위 30명의 선수들 중 11명이 출전. 세계 10위 브룩스 켑카와 마스터스 우승자 히데키 마쓰야마 출전. 
-JTBC골프&스포츠, 14일 오후 10시부터 2R 생중계

6번홀. 사진=PGA
6번홀. 사진=PGA

▲다음은 1R 7언더파 공동 7위 이경훈(30·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Q: 출발이 좋은데, 무엇이 잘 됐나.
A: 일단, 첫날 너무 잘 출발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 아이언 샷이 너무 잘되고 있고, 퍼트가 최근 몇 주 잘 안 되었는데, 오늘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

Q: 새로운 코스에서 경기를 했는데, 어땠나. 
A: 올해 바이런 넬슨 시합이 새로운 코스에서 하는데, 저도 처음 플레이해보고 이제 얘기만 많이 듣고 와봤는데, 일단은 듣기로는 코스가 되게 넓다고 들었다. 그래서 편하게 티샷할 수 있었고, 이제 아이언 플레이를 잘해야 퍼트를 좀 쉽게 할 수 있는 코스인 것 같다. 오늘 아이언을 잘해놔서 퍼트를 잘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이경훈 1R
이경훈 1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