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골프를 통해 배운 페널티 정신
[특별기고]골프를 통해 배운 페널티 정신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1.04.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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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스카이72

골프를 통해서 배운 진리가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는 
페널티(Penalty) 정신 입니다.

잘못쳐서 O.B(아웃 오브 바운스)를 내거나
페널티 에리어(해저드 지역)에 넣거나
무의식중에 규칙을 어길 수 있는데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에 벌타를 부여하면
그것으로 종결되지만
감추고 숨기다가 적발되거나
누군가에 의해 신고 되면
실격 처리 되거나
출전 정지 또는 자격 정지의 
중벌을 받게 됩니다.

저는 평생 골프만을 쳐온
프로 골퍼로써
인국공(인천공항공사를 줄였지만
이미지가 좋지 않지요.
문대통령이 당선 직후
인천공항공사를 찾아와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바꿔주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실행이 안되서
데모를 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을 때
요즈음 방식으로 줄여서
인국공사태 라고 쓰여졌기 때문 입니다)

필자는 이번 인국공이 
스카이72에 저지른 부당한 행위와
반칙 행위를 규탄 하면서
제2의 인국공 사태로 번질 것이라고
단언 합니다.

우리 골프장은 인국공의 
제 5 활주로 건설 예정부지를 빌려서
골프장을 만들었고 필요한 시설물들을
건설하고 건축하였습니다.

활주로를 만들겠다면
당연히 부수고 헐고 떠나야겠지요.
이것이 약속(계약)이었기에
더 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활주로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업자를 들여
골프장 사업을 시키고 
貰(세)를 받겠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스카이72에게
그들이 돈들어 만들고 세운 시설물에
응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함이
지극히 상식적이지 않습니까?

그냥 나가라 하는 것은 횡포이고
反則(반칙) 아닙니까?
무단점유 라느니
불법 영업 이라느니
본말을 호도하는 간악한 행동을
공기업이라고 갑질을 합니다.

몇번씩 몇일씩 찾아가 읍소도 했고
항의도 했었지만,
더욱 반칙이 심해졌습니다.

물을 끊고 전기를 끊고
이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할 수 있는 방법 입니까?
인국공 사장자리는 
공사의 운영 능력이나 실적보다
정권의 말을 잘 듣거나
정치권 유력자들의 입맛에 따르는
전형적인 간신배가 맡는 듯 합니다.

지난번에 짤린 사장은
감히 밝혀서는 않되는 진실을
밝혔다가 졸지에 날라갔지요.
인국공 사태의 원인이
그냥 자신의 책임이라고 
순교자적 演技(연기)를 했어야 했는데
' 사실은....XXX가 ...'라고
말해서 괘씸죄에 걸렸다지요

짤린 사장은 취임도하기 전에
주변 친지들과의 자리에서
인국공 경영과 상관없이
" 골프장을 정리하고,
골프장 사장을 자르겠다... "라고
한심한 吐舌(토설)을 해서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졸지에
잘려 던져졌지요.

지금의 사장도 걱정 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렵지만
항공 여행업은 직격탄을 맞았고
당연히 공항공사도 어려워서 
살과 뼈를 깎는 극단의 구조조정으로
견디고 버티는 자구 노력을 하는 대신
임대 사업자에게 부당 행위를 하면서
존재감을 확인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배후에 그 어떤 거물 정치인이나
권력자가 있는지?
당초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치고
새 사업자 모집 입찰 행위를 하더니
그 조차도 1.2등 응찰자를 배제하고
3등 응찰자를 계약자로 선정함으로
배제된 응찰자들로부터
" 입찰 무효 소송 "을 당하고 있는지?

배후에 개입 했거나
영향력을 행사 했거나
브로커 노릇을 했던 사람들에게
경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되돌려 놓고 빠지세요
때를 놓지면 큰 화를 당하게 될겁니다

골프에서 배웠던 벌칙 처리 방식으로
당당하게 밝히겠습니다.

골프에는 假名(가명)이 아닌
實名(실명)으로 Claim(크레임)합니다.

법원의 명령으로 오늘부터 다시
전기를 잇는다고 합니다
인천공항공사가 
전력 공급권도 갖고 있어요
상.하수 관리권도 갖고 있는
갑질 공사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牧民(목민)정신은 없는 공기업 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반칙을 멈추시고
원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일흔살이 넘은 늙은사람은
더 이상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음을 잘 살펴주세요.

글/양찬국 스카이72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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