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스카이72, 단전 첫날 발전기실 화재...인명피해없어
[이슈]스카이72, 단전 첫날 발전기실 화재...인명피해없어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4.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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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소방공사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과 법정분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대표이사 김영재)에 지난 1일 중수 단수 조치에 이어 18일에는 단전이 이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54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 클럽하우스 지하 자가 발전기실에서 불이나 40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발전기 시설 등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측의 대립이 장기화 되면서 결국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김영재 스카이72 대표, 인천시 담당과장를 인천경찰청에 고소했다. 또한 스카이72골프장 역시 김경욱 공사 사장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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