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인이 펼치는 2021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1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 결승까지 남은 경기는 단 두번. 4강전 첫 싱글매치 함정우(27)와 김태훈(36)의 승부가 13일 저녁 10시 골프전문채널 JTBC GOLF에서 방송된다.
팀 매치로 진행됐던 ‘2021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조별리그가 끝나고 토너먼트 방식의 1대 1 경기가 시작됐다. 첫 상대는 함정우와 김태훈이 맞붙는다.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올라온 함정우는 긴 버디퍼트는 성공하지만 당연하게 넣어야 하는 짧은 퍼트는 놓치고 만다. 핀에 붙는 날카로운 아이언 샷과 함께 스프링쿨러에 맞아 그린을 벗어나는 불운의 샷이 나와 매치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됐다.
8강전에서 한승수와 만나 연장접전 끝에 준결승에 온 김태훈은 "매치플레이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함정우와 혼전을 계속한다.
우연하게 A조와 B조의 1, 2위들이 4강전에 진출한 ‘2021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이번 대회에서 누가 먼저 결승 자리를 선점할 것인가.
‘2021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에 출전하는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인이 열띤 플레이를 펼치는 동안, 매주 우승팀을 맞히는 시청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JTBC GOLF 공식 홈페이지 (http://jtbcgolf.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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