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6대 회장 임기주 한맥CC 회장 취임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6대 회장 임기주 한맥CC 회장 취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4.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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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식 전 회장과 임기주 신임 회장(우측)

한국대중골프장협회(KPGCA)는 제6대 회장에 임기주 한맥 컨트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임기주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했다.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와 금강센테리움컨트리클럽 김태우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협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협회장 이 · 취임식에서 골프장업계와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골프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열정을 다한 박예식 제5대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박예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와 대중골프장 사업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협회장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신임 임기주 회장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기주 신임 회장은 “골프장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골프장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4차산업 기술을 응용한 대중골프장 경영효율성 제고, 코스관리 및 노사관리 분야 등 회원사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2021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골프장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골프장 코스관리장비 운용 및 정비사, 체육시설 안전관리사와 캐디 등 국가 등록 민간자격증 제도의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협회는 골프장의 핵심요소인 최상의 코스관리를 위해 협회 코스관리 자문사인 비엔비케이(대표이사 권성호)의 현장방문 진단 및 자문 활성화, 노무 전문법인 해닮과 협조를 통한 회원사 노무업무 지원,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증보판 발행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