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회가 기대된다"...ANA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
"하와이 대회가 기대된다"...ANA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4.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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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50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우승상금 46만5000 달러)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코스(파72, 6763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박성현, 이정은6, 허미정,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박희영, 제시카 코다(미국), 조피아 포포프(독일), 넬리 코다(미국), 김효주, 전인지, 렉시 톰슨(미국), 이미림, 이미향, 신지은, 최운정, 셀린 부티에(프랑스), 김인경, 대니엘 강(미국), 김아림, 노예림, 아디티 아속(인도)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31·NH투자증권)

▲다음은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28·메디힐)의 일문일답.

Q. 마지막 날 잘 끝낸 것 같다. 
-오늘 굉장히 플레이가 좋았다. 전반에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다. 백나인에서도 조금 더 버디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이번 주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서 괜찮다.

Q. 지난 주 미스컷을 했지만, 이번 주에 잘 쳤는데. 
-지난 주 대회에서 미스컷을 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 주에 좋은 감을 되찾은 것 같다. 남은 대회가 있으니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Q. 이제 휴식을 갖고 하와이에 가게 될텐데.
-하와이는 나에게 특별한 기억이 있어서 2015년 루키 때 두번째 우승을 한 대회이기도 하고, 연장전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 항상 하와이에 갈 때는 신이 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