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위와 싸움이 될 것"...ANA 3R 7언더파 공동 5위 박인비
"내일은 더위와 싸움이 될 것"...ANA 3R 7언더파 공동 5위 박인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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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5일 오전 5시45분부터 최종일 4R 생중계
박인비. 사진=LPGA(게티이미지)
박인비.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50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우승상금 46만5000 달러)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코스(파72, 6763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박성현, 이정은6, 허미정,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박희영, 제시카 코다(미국), 조피아 포포프(독일), 넬리 코다(미국), 김효주, 전인지, 렉시 톰슨(미국), 이미림, 이미향, 신지은, 최운정, 셀린 부티에(프랑스), 김인경, 대니엘 강(미국), 김아림, 노예림, 아디티 아속(인도)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31·NH투자증권)
-JTBC골프, 5일 오전 5시45분부터 최종일 4R 생중계

▲다음은 3R 공동 5위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는.
-오늘 전반 플레이가 굉장히 좋았다. 후반에는 샷도 퍼트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아무래도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컨디션에서 플레이를 했고, 날씨도 많이 더웠다. 전체적으로 언더파를 친 것은 좋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선두와 타수차가 워낙 많이 나기 때문에, 내일 특별한 라운드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오늘보다는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Q. 주 초에 퍼팅감을 되찾아 오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어떤 것 같은지.
-저번 주보다 퍼팅 감은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다. 샷도 마찬가지다. 대회를 하면 할 수도록 감을 잘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Q. 또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번 주는 가장 힘든 것이 더위인 것 같다. 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오늘에 이어 내일 경기가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더위를 잘 이겨내면서 체력 관리를 해서 내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