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골프포토]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풍경...문인석(文人石)
[g골프포토]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풍경...문인석(文人石)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3.20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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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앞에 서 있는 마스크 쓴 문인석.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앞에 서 있는 마스크 쓴 문인석.

문인석=(왕)릉ㆍ묘(墓)의 봉분 앞에 세우는 문인(文人)과 무인(武人) 석상(石像)을 말한다.

중국의 진(秦) ·한(漢)시대에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었다. 석인에는 문신의 형상을 한 문석인(文石人)과 무신의 형상을 한 무석인(武石人)이 있으며, 줄여서 문석 ·무석이라고도 한다.

석인은 방향과 시간을 맡아서 능을 보호하는 수면인신상(獸面人身像)인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과 함께 능묘를 수호하는 조각이다. 석인의 배치는 묘 입구 전면에 석사자(石獅子) 좌우 1쌍, 문석인 좌우 1쌍, 무석인 좌우 1쌍, 다음에 팔각석주(八角石柱)를 세운다. (자료=e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