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식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개발, 판매하는 골프 IT 전문기업 ㈜브이씨(대표이사 김준오)가 스윙영상을 기반으로 연습에 필요한 정보만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골프연습용 시뮬레이터 'VSE'를 출시한다.
이용자 설문 및 분석을 통해 기존 시뮬레이터의 단점을 보완한 골프 시뮬레이터 VSE는 저조도 듀얼 카메라가 정면과 측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32인치 풀 HD 터치 LCD 키오스크에서 선명하게 보여줘 혼자서도 쉽게 스윙을 점검할 수 있다. 최대 4배속 느리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임팩트 구간만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VSE는 초고속 3D 카메라 센서로 샷을 측정해 정확한 거리와 방향 값을 제공하고, 드라이빙 레인지, 코스 티샷, 그린 공략, 퍼팅, 실전 코스 5개 모드를 지원, 효율적인 연습을 도와준다.
연습 결과 및 영상은 VSE 앱으로 전송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습 시간과 타수는 물론 클럽별 최대 비거리, 비거리, 볼스피드, 샷의 좌우 편차 그리고 스윙 영상까지 확인 할 수 있다.
브이씨는 3월 강남구 율현동에 VSE 직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을 시작한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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