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나...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첫날 공동 122위
박성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나...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첫날 공동 122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4.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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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1R 스코어카드
박성현 1R 스코어카드
박성현 1R 기록
박성현 1R 기록

박성현(26)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컷오프 위기에 놓였다. 

박성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22위에 그쳤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지난주 롯데 쳄피언십에 불참하고 한주 쉰 박성현은 이날 '안 되는 것이 없이 지독하게 안 풀리는' 날이었다. 평균 드라이버 294야드를 날리고도 페어웨이 안착률은 71%(10/14), 그린적중률 72%(13/18)를 기록했다.

선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나 그린(호주)이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국선수 중에는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