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스, 자국에서 우승경쟁...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선두
캄포스, 자국에서 우승경쟁...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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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캄포스. 사진=PGA(게티이미지)
라파엘 캄포스. 사진=PGA(게티이미지)

안병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기대주'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밀려나고.

세계랭커들이 같은 기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모두 빠져나가 한국선수들은 모처럼 우승기대를 높였지만 물건너 갔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김주형 등과 공동 22위에 올랐다.

안병훈 3R
안병훈 3R

그레이슨 머리(미국)와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는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 캐머런 피어시(호주),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을 1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전날 선두였던 브랜던 우(미국)는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5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스포츠는 3월1일 오전 8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중계 한다.

김주형 3R
김주형 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