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협회, 전문인회 남부와 중부권으로 나눠 운영
한국대중골프협회, 전문인회 남부와 중부권으로 나눠 운영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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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골프장협회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전문경영인회를 도입한다. 

협회는 2019년 정기총회에서 신규 사업으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문제해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남부권과 중부권 두 지역으로 나눠 신설했다.

협회는 전문경영인 중에서 각 지역 회장 선출 및 협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해 전문경영인들이 협회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경영인회를 활성화해 경영 및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의 활용으로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골프장산업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부권 회의는 지난 4월 보성컨트리클럽(전남 보성)에서, 중부권 회의는 비콘힐스골프클럽(강원 홍천)에서  각 개최했다.

비콘힐스골프클럽 박예식 협회장은 중부권 회의 격려사를 통해 “신규 골프인구 유입 정체와 무한 경쟁시대 도래에 따라 대중골프장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경영인회를 통해 각종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전문경영인들이 오랜 기간 현장 근무를 통해 터득한 경험과 쌓아온 전문지식을 체계화해 상호 공유 및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한 "국내 골프산업과 개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광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강원 횡성의 벨라스톤컨트리클럽 홍재원 본부장은 5월 1일부터 실시하는 야간경기 마샬 캐디제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4차 산업기술과 골프장 적용방안 및 효율적인 코스관리에 대한 전문가 초빙강의와 경영성공사례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