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비거리 로스핀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 출시
미즈노, 비거리 로스핀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0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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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사진=한국미즈노)
미즈노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사진=한국미즈노)

[골프경제신문]

한국미즈노가 로스핀으로 비거리가 늘어난 포지드 베타 티타늄 페이스 ‘ST-Z, ST-X’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전세계 주요 투어 선수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은 피드백으로 연구, 개발된 ‘ST-Z, ST-X’ 드라이버는 미즈노의 새로운 ‘포지드 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를 채택하고 카본 구조를 추가로 배치해 '스피드 테크놀러지(SPEED TECHNOLOGY)'를 실현한 미즈노 글로벌 클럽 R&D팀의 3세대 초고속 드라이버 제품이다.

일본 철강(NIPPON STEEL)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 페이스는 기존에 사용된 페이스 소재인 ‘6-4 티타늄’에 비해 복원력이 높고 미세 균열에 강하다. 미즈노만의 더욱 새로워진 ‘코어테크(CORETECH) 페이스’ 기술이 더해져 볼이 가장 많이 맞는 부분인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설계하고 반발 성능을 고응축해 볼 스피드 증가 효과를 극대화했다.​ 헤드 솔에는 ‘웨이브 테크놀로지(Wave Technology)’를 탑재하여 반발 성능을 향상시켜 임팩트 시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타구음으로 유명한 미즈노만의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Harmonic Impact Technology)’로 스윙 시 멀리 뻗어나가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운드를 실현했다.

신제품 ST시리즈는 ‘ST-Z 드라이버’와 ‘ST-X 드라이버’ 헤드 설계가 달라 성능에 차이가 있다. ‘ST-Z 드라이버’는 헤드 솔의 토우와 힐 양쪽에 동일한 중량의 카본을 채용하고 중앙에 위치한 백웨이트로 균형 잡힌 구조가 가능해 깊고 낮은 중심 심도를 구현해 스핀양을 감소시켜 똑바로 멀리 가는 직선 볼 비행을 제공한다. ‘ST-X 드라이버’ 역시 뛰어난 볼 스피드와 일관된 고반발 성능은 물론, 헤드 솔의 토우 쪽에 무게가 가벼운 카본을 채용하고 힐 쪽에 웨이트를 배치해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여 안정적인 드로우 구질을 제공한다.

두가지 모델 모두 미즈노의 ‘퀵 스위치(Quick Switch)’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4가지 로프트의 조정과 시각적으로 선호하는 각도를 제공하는 ‘비주얼 페이스 앵글(Visual Face Angle)’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미즈노는 이번 신제품 ‘ST-Z, ST-X’ 드라이버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미즈노 공식 대리점에서 드라이버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샤프트 무상 스펙 교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