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오초아, 박세리가 롤 모델"...LPGA투어 게인브릿지 출전한 김세영
"소렌스탐, 오초아, 박세리가 롤 모델"...LPGA투어 게인브릿지 출전한 김세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1.0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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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6일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
김세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김세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스 브릿지(총상금 200만 달러)
-26~3월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6, 전인지, 박희영, 제시카 코다(미국), 렉시 톰슨(미국), 넬리 코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청야니(대만), 브록 헨더슨(캐나다), 허무니(중국) 등 120명
-JTBC골프, 26일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

▲다음은 세계랭킹 2위 김세영(27·미래에셋)의 일문일답.

-이번주에 가장 기대되는 것이 있나.
레이크 노나 코스에 처음 왔는데, 코스가 굉장히 이쁘고 이름처럼 물이 많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코스도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도 같이 플레이한다고 하고 어렸을 때부터 TV로 보고 LPGA에 와서 가끔씩 볼 수 있었던 레전드 선수인데, 이렇게 볼 수 있게 돼서 설렌다.

-안니카 소렌스탐과 같이 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
떨려서 집중이 안 될 것 같다.

-캐디 폴(Paul)과는 언제 마지막으로 봤고, 언제 다시 만났나.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마지막이었고, 지난 주 일요일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만났다.

-미국에서 3월은 여성의 달이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롤모델이 있나.
매우 많다. 안니카 소렌스탐도 있고 로레나 오초아도 롤모델이었다. 물론 박세리 프로님도 그랬다. 이번에 한국에서 우연히 뵐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멋있었다. 

윤경진=뉴욕특파원